건축행정 건실화에 최우수, 중소기업 육성 우수기관

▲ 칠곡군은 올해 경북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주택 행정 부분에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칠곡군은 올해 경북도의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주택 행정 부분에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이 경북도의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올해 경북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주택 행정 부분에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에서 8개 항목의 34개 지표, 주택관리에서 4개 항목의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주택 행정 정책을 추진해 칠곡 북삼지역 주택조합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순조롭게 건립되도록 지원해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또 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경북도 2020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수립·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애로 해소의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해외마케팅 및 R&D 지원, 기업연구소 협의회 구성 등의 기업 수요에 맞춘 각종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과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543개 기업이 2천443억 원의 융자를 받도록 추천했고, 8억 원가량의 이자 보전금을 지원했다.



특히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5개 사), 기술성장 디딤돌 지원(5개 사), 수출지원 바우처 사업을 포함한 해외수출 지원(32개 사), 수출 보험료 지원 등의 예산을 전액 군비로 사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에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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