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에서 지난 20일(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21일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500여 명이 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장사진을 이뤄 검사하는 모습.
▲ 경산에서 지난 20일(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21일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500여 명이 경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장사진을 이뤄 검사하는 모습.
경산에서 지난 20일(0시 기준) 코로나19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기독원 관련 접촉자와 지역 종교 소모임 등 명단을 받아 930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를 실시한 결과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대구 동구의 교회를 방문한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 등 경산에서 총 18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시 보건소는 21일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 검사하는 등 지역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21일부터 지역 어리이집 전체 휴원에 들어갔으며 체육관, 수영장 등 공공시설도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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