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마다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대비 특별방역대책으로 수상자별로 시간을 배분해 시상하는 형식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는 모두 22명으로 △2020년 대구장애인체육 유공자(대구시장상) 6명 △공로패 및 감사패 5명 △2020년 FISU 및 대구체육장학생 6명 △2021년도 사단법인 청나래 장학생 2명 △근속직원 및 우수사례 발표 3명 등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체육인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꼭 종식돼 장애체육인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