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억5천600만 원 모금

▲ 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이 모금 시작 22일 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2억5천6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목표(2억4천만 원)대비 107%의 성과를 올렸다.

군은 마감일인 내년 1월 말까지 모금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영덕풍력발전 권성민 대표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영덕풍력발전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으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을 내놓기도 했다.

이 밖에 영덕군농자재협회 300만 원, 영덕군건축사협회 200만 원, 동해구 기선 저인망수협 200만 원,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100만 원, 농가주부영덕군연합회 100만 원 등 기관단체 및 개인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시 법정기부금 항목에 포함돼 100%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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