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제6회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20 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 김천시가 제6회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20 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천시가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스포츠마케팅 어워드’는 스포츠 미디어, 프로스포츠, 지방자치단체 등 8개 부문 14개의 스포츠마케팅 분야를 시상하는 스포츠마케팅 분야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부문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30여 개의 전국단위 대회개최와 40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 소상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하이패스 배구단 연고지 운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60개 이상의 대회 개최를 통해 연 3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스포츠 중심 도시인 김천시가 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지역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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