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의회가 지난 18일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 군위군의회가 지난 18일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군위군의회(의장 심칠)가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의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내년도 군위군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한편 조례안 2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했다.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에 대해 24억2천만 원을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에 포함시키는 등 총 3천374억6천만 원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함께 제출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3천936억2천100만 원에서 90억7천400만 원 증액된 4천026억9천600만 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군위군의회 오분이 부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편성된 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계획과 검토를 통해 군정을 수행해 달라”며 “밝아오는 희망찬 신축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보낼 수 잇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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