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이 발간한 이번 활동보고서는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의 2020년 한해 활동내역을 종합·정리한 자료집이다. 위원회 기본현황, 활동보고, 연구보고서, 입법 활동, 현장방문 및 봉사활동 사진, 향후 활동 계획 등이 수록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중앙재해대책위 위원 현황, 위원회가 현재까지 발표한 11건의 성명서와 12건의 보도자료 전문이 담겨 있다.
정 의원이 수해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살피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재해구호법 개정안’ 등의 입법실적이 수록돼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댐 방류 기준, 댐 방류에 따른 소송 사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 전문도 살펴볼 수 있다.
지난여름부터 중앙재해대책위가 실시한 경기 이천, 충북 제천·충주·단양, 경주 등 수해현장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현장 등 총 8차례의 자원봉사 및 현장방문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과 향후 활동 계획 등도 게재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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