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씨는 20년 가까이 거주할 수 있다는 매입임대주택 이야기를 듣고 군프롭테크에 들렀다.

Q. 매입임대주택을 검색해 보니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 하더라구요. 공공임대주택으로도 불리던데 임대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A. 네. 잘 찾아보셨어요! 시중 전세시세 30% 수준으로 보증금 450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 내외로 공급되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매입임대주택 공급 부분에 대하여 지원 자격이 확대 됐다. 기존에는 서울특별시 이외 시, 군 출신, 졸업 혹은 중퇴한 지 2년 내에 해당자 중 직장 재직 중이면 자격이 없었다.

Q. 순위별 선정기준이 다르지요?



A. 1순위는 (가)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나)법정 한부모 가족, (다)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이하 장애인 (라)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마)국민기초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으로 주거지원 시급가구이고요. 2순위는 (가)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일반인 (나)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장애인이에요.

*여기서 잠깐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지원절차는 신청접수(행정복지센터)-자격확인1(구청)-공사에 지원요청 통보(구청)-자격확인2(공사)-지원결정통보(공사)-입주계약-(공사)-유지관리(공사)로 진행된다.



GOON TIP

매입임대는 도심 내 최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지난 10년 간 매입임대 사업 재고현황을 보면 2010년 3만5천541가구에 불과했던 매입임대가 작년 11만8천622가구로 늘어났다. 하지만 매입임대 재고는 늘어났지만, 노후화도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어 직접 방문 후 물건 확인은 필수.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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