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안동하회탈 판화전 열려…하회세계탈박물관 전시실

내년 2월 말까지 특별 전시실에서 열려

민경아 작가의 하회탈 판화 작품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자리한 하회세계탈박물관이 세계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년 2월말까지 ‘안동하회탈 판화전’을 진행한다.

하회탈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행복 작가 등 6명의 작가가 하회탈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저마다의 느낌으로 해석한 하회탈 특유의 해학과 익살스러움을 판화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당초 이달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내년 2월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는 게 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어린아이들이 직접 만든 대형 사자탈 작품부터 가족들의 개성이 담긴 가족협동작품 등을 전시하는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전 등 다양한 탈 관련 작품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 김동표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도 탈을 주제로 한 판화전을 준비했다”며 “작가들의 열정으로 태어난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고 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강행복 작가를 비롯해 김상구, 민경아, 박재갑, 정승원, 정혜진 작가가 참여한다. 문의: 054-853-228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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