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중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8건이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2% 감소한 것이다.
구조 출동은 전년도 보다 20.6% 감소한 288건, 구급은 16.8% 감소한 1천256건이다.
119신고횟수 역시 전년도 1일 평균 1천806회(16.3%) 줄어든 5천353회(1일 평균 1천512회)로 집계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연말연시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 지정으로 도민들의 야외활동 감소와 이동이 줄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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