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경북의 술과 음식 미식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안동의 명인 안동소주, 예천의 백주도가 영탁막걸리,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주를 통해 상호협력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산업 콘텐츠 및 제품개발 지원, 체험관광 연계를 통한 결합 상품개발, 그리고 각종 이벤트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명인 안동소주는 국가지정 박재서 명인이 만드는 안동소주로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2012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대상(2013년)을 수상했다.
백주도가 영탁막걸리는 지난해 5월 출시돼 호평을 받기 시작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4회 전국 전통주 평가 베스트 전통주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문화관광, 교육, 음식산업이 미래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술 문화 콘텐츠 관광 상품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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