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졸업을 앞 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졸업을 앞 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취약계층 102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체온계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졸업 대상 아동 23명에게는 가방을 지원했다.

17일 상주시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빈곤의 대물림 차단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2011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 체온계를 지원, 코로나19 유증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에게 가방을 전달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주시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및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며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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