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원 승격 5년차 한국예탁원 대구지원,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속도

4년간 14개 기업에 45억 원 지원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체계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구지원은 올해 지원승격 5년 차를 맞아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체계를 3단계로 체계화해 대구·경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우선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붐을 조성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IR(투자유치설명회)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DGU IR Contest’를 연다.

대구지원은 대상 기업을 대구·경북 전체 대학교 및 연구·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소속 스타트업으로 확대하고 기업 포상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콘테스트가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초·중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서는 ‘크라우드펀딩 지원’과 스타트업 성장지원 종합 프로그램인 ‘제2기 K-Camp 대구’도 운영한다.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이 다음 해 연말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실제 진행한 경우 펀딩 중개플랫폼 등록 소요비용(600만 원〜8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와함께 대구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인사를 비롯해 노무, 법무, 회계, 세무 등을 무료 교육하는 ‘경영지원부문 교육’과 ‘주식사무 컨설팅’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2017년 지원으로 승격한 후 대구지원은 그동안 중소벤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경북 소재 39개 기업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14개 기업에 총 45억5천만 원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1개 기업은 한국거래소 KSM 시장 등록, 18개 기업에는 IR 역량 강화 포상지원, 8개 기업은 5억5천만 원 크라우드펀딩 성공, 3개 기업은 벤처투자 10억 원 유치, 3개 기업이 30억 원의 투자유치를 최종 마무리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황창국 지원장은 “올해 대구·경북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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