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3無(무상 교복·급식·교육) 정책으로 명품교육도시 완성

발행일 2021-01-24 16:31:5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시청


김천시는 무상교복·무상급식·무상교육의 3무(無)정책을 펼쳐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2천500명가량에게 1회 1인당 30만 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천400명의 중·고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해와 달리 ‘김천시 주민등록 연속적으로 6개월 이상’ 요건을 신설해 일부 학생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고 예산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대상자들은 재학 중인 학교 및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무상 교복 지원과 함께 올해 유·초·중·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또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이라는 3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명품교육도시 김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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