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ㆍ윤두현 등 2월부터 토크쇼 ‘약최들’ 진행…일상도 공개

▲ 양금희
▲ 양금희
▲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유튜브 정치 토크쇼’를 시작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금희(대구 북구갑), 윤두현(경산), 김웅, 이영, 황보승희 의원 등은 2월 첫째 주부터 유튜브 정치 토크쇼를 펼친다.

토크쇼의 명칭은 ‘약한 줄 알았는데 최고인 사람들’, 약칭 ‘약최들’이다.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강적들’을 패러디했다.

여의도 정치 문법을 쉽게 풀어내고, 나아가 초선 의원들의 일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첫 게스트는 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인 이종성 의원이다. 이후 외교관 출신 조태용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지낸 최승재 의원 등이 매주 나온다.

윤두현 의원은 “당에 전문성을 확보한 의원들이 많다. 각자 전문성에 맞춰 당이 가진 정책 대안을 쉽게 알리고자 한다”며 “(저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각 등을 다뤘다.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인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당이 잘해야 한다는 등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초선들은 ‘초선 데이터베이스 언박싱’이라는 유튜브 방송도 준비 중이다. 외교·경제·법 관련 전문가 출신 초선들이 나와 끝장 토론을 벌이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진단하고 그 대안까지 제시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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