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생산한 삼색의 선물.
▲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생산한 삼색의 선물.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안수동)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활용해 ‘삼색의 선물’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색의 선물은 감잼, 블루베리잼, 오디잼으로 구성된 종합 선물세트다.

설탕 함량은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향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상품화 된 감잼은 감의 고장인 상주의 특색을 살린 우수 가공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상주시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 맺고 같은 해 5월부터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탄생한 협동조합에는 지역 농업인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주시 정용화 미래농업과장은 “상주 농산물의 다양한 빛깔을 담은 가공제품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 인정받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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