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만에 동구 유·무형 문화재 재정비

▲ 대구 동구청은 지역 96점의 유·무형문화재를 정리한 문화재 도록 ‘동구 문화의 결’을 발간했다.
▲ 대구 동구청은 지역 96점의 유·무형문화재를 정리한 문화재 도록 ‘동구 문화의 결’을 발간했다.
대구 동구청은 문화재 도록 ‘동구 문화의 결’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록에는 동구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보물, 천연기념물, 사적, 사찰 등 96점의 유·무형문화재가 정리돼 있다.

동구에는 민족의 영산인 팔공산과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이 있어 귀중한 역사의 산물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동안 정리된 도록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문화재 도록 발간은 1995년 민선 출범 이후 26년 만에 지역 유·무형문화재를 재정비한 것이다.

문화재의 지속 발굴, 복원, 정비를 통해 문화유산의 역사성 회복과 관광자원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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