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발행일 2021-01-31 13:40:1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시, “생활폐기물 배출 10일, 12일, 14일”

동별 배출일 다를 수 있어 확인 필요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8개 구‧군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쓰레기 배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와 구‧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 및 불법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점 청결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지난해 청소행정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불법 무단투기 단속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인 점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청소 행사를 추진하는 대신 ‘내 집‧가게 앞 청소’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배출은 오는 10일, 12일, 14일에 가능하지만 동별로 배출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연휴기간 동안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정상운영과 청소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직후인 오는 15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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