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의장에게 묻는다) (3)대구 서구의회 김종록 의장

발행일 2021-02-02 14:13: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민에게 신뢰받는 정치 1번지 목표

집행부 간 구민 행복 위해 함께 전진해야

정책제안창구 개설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제8대 대구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종록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에게 더욱 헌신하고 보답하는 서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맡겨주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다사다난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구민 여러분에게 더욱 헌신하고 보답하는 서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맡겨주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대구 서구의회 김종록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서구의회가 구민을 위해 할일을 판단하고 결정하며 책임지는 기초의회로 거듭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의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서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정치 1번지가 돼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수년간 지역의 일꾼으로 일하면서 현장에 달려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했다”며 “의원 개개인의 정치적 기반과 성향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구민과 공감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있음을 의원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만큼은 ‘구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구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소모적인 대립을 줄이고 수레바퀴처럼 조화를 이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그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립하고 민생 의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서구의회가 구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이자, 입법기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하며 구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서구의회 홈페이지에 구민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의원연구 단체를 활성화시켜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민의 다양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귀담아 좋은 정책을 선정하고 도출해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또한 의정활동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회기 중 많은 구민이 방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2003년부터 자매결연 의회인 광주 서구의회와의 상생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구호 물품을 서로 지원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 달빛동맹의 이름으로 영호남의 화합을 지속 이뤄내겠다는 것.

그는 “2019년 대구 서구의회와 광주 서구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함께 발표했을 만큼 지방의회 간 협력과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공존해 왔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교류 협력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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