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 대구 성서산업단지 전경.
대구 성서산업단지(이하 성서산단)의 입주 기업 제조공정 혁신과 디지털 및 에너지 효율화 성장을 이끌어 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구 산단 개조 및 미래형 혁신 산단 조성 등을 전담할 부설 기관의 출발을 알렸다.

시는 성서산단의 스마트그린화를 위해 데이터 연결 및 공유를 통한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 에너지 고효율 및 저오염 등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창의 인재 양성 및 저탄소 녹색산단 구현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와 사업단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개선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에 있는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신규사업 기획·발굴을 통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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