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발전계획 KMCU 2025 수립

발행일 2021-02-07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계명문화대학교의 자기주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모전 준비를 위한 스터디그룹 활동을 하고 있다.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9만 명에 육박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해온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명실상부한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학발전계획 ‘KMCU 2025’를 수립한 계명문화대는 ‘인간을 사랑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기여하는 전문직업 리더 양성’이라는 미션과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인재 양성’, 소통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교육목표도 함께 수립했다.

◆미래 인재 양성 선도대학

계명문화대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혁신 △지속가능한 고등 직업교육을 혁신지원사업 영역별 목표로 정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전공 교과목과 교양 전체를 산업체 요구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졸업학점 중 교양과목 이수학점을 20% 상향 조정해 지속가능한 전문직업인 양성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혁신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학생성공센터, 인성교육센터를 둬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혁신을 통해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지역 산업체와 상생하기 위해 ‘근로 생활의 질’을 의미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즐김터, QWL 배움터, 창업네트워킹데이 등을 통한 긴밀한 유대 관계를 구축했다.

또 ‘지속가능한 고등교육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 내 ‘IR(Institutional Research·기관연구)센터’를 신설해 데이터에 기반하는 과학적, 합리적 성과관리 인프라를 조성했다.

교육 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고도화함으로써 혁신적인 고등직업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미션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핵심역량 개발로 혁신을

계명문화대는 대학 발전계획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위해 ‘KMCU 2025’에서 정하고 있는 인재상(CAPable Global Citizen: 유능한 세계 시민)을 통한 컨버전스(Convergence·소통역량/문화 역량), 앨트루이즘(Altruism·도덕성/감성), 프로페셔널리즘(Professionalism·전공역량/외국어 역량)을 핵심역량으로 도출했다.

핵심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하위 12개의 기반을 구성하고 대학 혁신사업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역량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대학 혁신사업 핵심 프로그램은 △미래지향적 교육혁신 △학생 중심 교수학습 지원 △학생 중심 적응 지원 △문화리더 양성 △글로벌 교육혁신 △산업 수요 맞춤 산학협력 인프라 △산업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자율기반 대학 운영 혁신 △책무기반 대학 혁신 관리 등 10개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별로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계명문화대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화된 역량기반 전공 교육과정 개발 매뉴얼 보급과 전체 학과(부)의 전공 교육과정 개발‧개편, 강사 공동연구실 환경개선과 현장 친화형 실습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자기주도 학습 공동체 참가자들이 개별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전원 입상하기도 했다.

학생 중심 적응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대상 학생 기초분석 및 상담 지원, 학사경고자 맞춤형 집중 지도를 시행해 대학 생활 적응력 및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게 대학 측의 평가다.

글로벌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과 모두 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미국, 호주, 필리핀 등 해외 기관에서 총 53명의 학생이 연수를 진행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계명문화대는 산업 수요 맞춤 산학협력 인프라, 산업 수요 맞춤 취‧창업역량 강화, 산업 수요 맞춤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직업기초 자격증 과정의 자격증 취득률이 84.2%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전공 자격증 과정 자격증 취득률은 5.4%포인트 상승한 74.3%를 달성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재학생 1천850명과 내외인사 150여 명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계명문화 취‧창업데이’를 개최해 취업과 창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교육혁신 지원 강화

계명문화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혁신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의융합형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의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공동체(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별로 5~7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 또는 튜터링 그룹을 만들어 전공 교과 학습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을 준비할 수 있다.

◆박승호 총장 인터뷰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계명문화대는 교수-학습법에 있어서 자기 주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기는 자기주도 학습이 특히 중요한데 학생들 스스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학교가 나갈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처방을 내놨다.

그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기반으로 ‘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에서 교육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1,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체계화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2017~2021년)’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교육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계명문화대는 전문대학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2019~2020년)’ 및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 분야 민관협력사업(2019~2021년)’에 선정됐다.

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스쿨 운영기관(2016~2020년)’으로 5년 연속 선정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2017~2020년)’으로도 지정됐다.

박 총장은 “학생에게 미국, 영국, 체코, 베트남에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탐방이나 명사 특강, 직업체험 프로그램, 라이프코칭, 팀 미션프로젝트,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개발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유도해 글로벌 역량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난해 장학금으로 약 215억 원이 지급됐는데 이는 학생 1인당 약 423만 원 꼴로 등록금의 4분의 3이 장학금으로 지급된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박 총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학생이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국가와 세계를 위한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포함하는 수요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해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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