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공연 서울 용극장에서 5일부터 28일까지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경주의 대표 브랜드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펼쳐지는 ‘인피니티 플라잉’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10주년 기념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공연은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8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 ‘플라잉’으로 첫선을 보인 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지속해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수도권에 홍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난타’와 ‘점프’, ‘셰프’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공연 제작자 최철기 감독과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공연이다.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알찬 무대 구성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55개 도시 및 터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 등을 넘나들며 10년 동안 2천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9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경주와 경북의 대표 퍼포먼스로 자리매김했다.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비보잉 등을 수련한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과 상설공연으로는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해 다른 공연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서울 특별공연은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2015년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팀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천송이 선수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어를 탄 배우가 무대와 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과 국가대표 출신 배우의 액션이 어우러진 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동행자 외 두 자리 띄워 앉기와 마스크 의무착용, 발열체크, 매회 객석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진행된다.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 경주의 대표적 브랜드공연 플라잉이 10주년 기념공연을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5일 막을 올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장면.


공연 관람요금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행복 가격을 적용해 전석을 50%할인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VIP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054-775-0815/ 02-766-0815번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의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인피니티 플라잉’은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공연에 이어 지역에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매년 조금씩 강화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한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다양한 공연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넓힐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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