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소중한 목소리들을 지역 현안 사업에 반영||의원들의 기본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중요

▲ 대구 북구의회 이동욱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해 북구의회의 의정 방향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의회’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구 북구의회 이동욱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올해 북구의회의 의정 방향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의회’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북구의회의 의정 방향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의회’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려 합니다.”

대구 북구의회 이동욱 의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의회 문을 항상 열어 놓으며 소중한 목소리들을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의원들의 기본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의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후반기 지방의회 자체단체 조례 입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우선점을 뒀다”며 “올해도 연구하고 공부하는 북구의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분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지방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삶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북구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앞장서야 하고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이 정책결정 및 집행 과정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

이 의장은 “지방자치 출범 32년째를 맞아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겠다”며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협력 및 견제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아낌없는 비판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북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렵도 1등급을 받으며 전국 의회들 가운데 가장 청렴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북구의회 의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열정 덕분에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자신하며 올 한 해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수행의 진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이 의장은 “청렴은 주민의 대변자인 의원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회만이 지역의 대변자로 뽑아 준 이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각종 세미나 및 연찬회, 정책연구 활동에 힘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구가 새로운 희망의 도시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가치관을 세우고 의정 활동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수행해 나가자고 의원들을 독려했다.

이 의장은 “북구는 옛 경북도청 부지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잇는 도심융합특구 사업과 금호워터폴리스, 엑스코 등을 연계한 경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제3산업단지의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화 등 북구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지역 사업들의 초석을 다져 지역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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