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대구지역 식당 등의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된다.
대구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는 식당, 학원 등 운영제한 8개 업종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린다고 밝혔다.
대상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4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간 방역조치 조정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5일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후 10시까지 연장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단계 하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나친 방역 완화로 인식될 위험성이 우려돼 현행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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