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감시·단속은 특별 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연휴 기간전과 연휴 기간 동안으로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연휴 기간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 상황실과 연계한 비상상황실 운영 및 순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감시 대상 시설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의 공장 밀집지역 및 미세먼지·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발생시 시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로 선정하였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명절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 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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