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최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발족했다.
▲ 김천시는 최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발족했다.




김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김천시 청렴도 1등급 달성 대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창재 부시장이 위원장인 대책협의회는 국소장, 실과소장, 공무원노조 김천시지부장 및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청렴도 측정과 관련된 4개 단체(김천시전문건설협회, 김천시건축사협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산림조합)로 구성됐다.

대책협의회는 ‘2021년도 김천시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공유하며 2개월마다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하게 되는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과 부서별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간부공무원 모두 서명했다.

이 부시장은 “최근 김천시는 낮은 청렴도 등급으로 공직사회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고, 시민들이 시를 바라보는 눈길도 곱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부터 직원 모두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적극적 업무처리, 친절한 응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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