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공모 선정

발행일 2021-02-14 15:31: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3년 드론 실기 시험장 완공…드론 관련 사업 탄력



김천시 전경


김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드론 사업을 검증할 수 있는 ‘드론 실기 시험장’이 2023년 김천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자유화 구역으로 김천이 지정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김천을 찾아 실증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시가 추진 중인 △융복합 드론 플랫폼(페인팅 드론 개발) △교량 안전 점검 드론 △고중량 드론 물류 자동화 등 드론 관련 사업의 실증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

또 기업들의 테스트 비행에 도움이 되고 드론 관련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먼저 ‘융복합 드론 플랫폼(페인팅 드론 개발)’은 3년간 약 5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층구 조물 및 원자로 등의 위험시설에서 6축 관절을 활용해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페인팅과 검사 드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교량 안전 점검 드론 사업’은 5년 동안 180억 원을 투입해 자율비행을 통한 교량하부 안전점검 및 자동화 균열검사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중량 드론 물류 자동화’ 사업은 향후 드론 물류 시스템 확보를 위해 김천시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육성해 온 사업으로, 단순 물류뿐만 아니라 배송 과정 자동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연구개발 이후 실제 테스트를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실기 시험장이 개령면 일대에 2023년 완공될 예정인 만큼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자동차 튜닝, 드론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에 투자해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 중 하나로 다른 사업과 상승효과를 일으켜 김천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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