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의성읍사무소와 문화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행정문화 복합건물의 조감도.
▲ 의성군이 의성읍사무소와 문화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행정문화 복합건물의 조감도.


의성군 의성읍사무소 자리에 행정과 문화, 교육을 망라하는 행정문화 복합건물이 조성된다.



의성군은 ‘의성군 SOC생활문화 건립 사업’을 통해 의성읍 후죽 3길 5번지의 현재 의성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이곳에 의성읍사무소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등을 갖춘 복합건물을 건립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37억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기존 읍사무소를 철거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6월 착공해 2022년 12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행정문화 복합건물은 연면적 4천751㎡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읍사무소, 2∼3층은 가족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 5층은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1966년 지어진 의성읍사무소 건물이 노후화가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사무소를 신축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읍 북원사거리 일원이 의성읍 관문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읍사무소가 종합 복합건물로 건립되면 주변의 경기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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