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수여식 가져, 학부모 등 가족 참석 제한해

▲ 경북대학교가 19일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지고 있다.
▲ 경북대학교가 19일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지고 있다.
경북대학교가 19일 대강당에서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졌다.

박사 181명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 등 가족들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됐다.

이날 홍원화 총장은 박사 전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원화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찾아갈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면서 “‘진리’를 사랑하고, 뜨거운 ‘긍지’와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마음껏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북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으로 그동안 학사 19만6천132명, 석사 5만644명, 박사 9천499명 등 총 25만6천27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학·석사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열지 않았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