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휴양, 공동체가 함께 하는 감성마을 저동



▲ 울릉군 도동3리와 저동 1·2리 3개 마을 공동 거점 공간이 될 다목적센터.
▲ 울릉군 도동3리와 저동 1·2리 3개 마을 공동 거점 공간이 될 다목적센터.
울릉군 도동3리와 저동1, 2리를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 등에 대한 운영이 본격화된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도동3리와 저동1·2리 등 3개 마을회관의 노후시설을 보수 보강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으로 거듭난 다목적센터시설물 등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마을주민과 담당 공무원, 시공회사가 참여한다.

다목적센터는 여가·휴양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한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준공됐다.

센터는 사무용 정보기기를 갖춘 사무실, 업소용 장비를 갖춘 주방 등을 갖춰 지역 주민에게 지역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도동 임대주택 뒤편 옛길 산책로에 데크로드 조성 및 마을 안내판이 설치됐고 주요 시설물의 운영관리, 주민 교육과 주민참여형 홍보·마케팅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총 42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