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년회가 25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대구·경북 청년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치권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향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경청년회는 “정치권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한다면 2월 국회 안에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검은 안대 퍼포먼스도 펼친다.

‘눈과 귀를 가린 정치권은 각성하라’는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다.

한편 대경청년회는 눈과 귀를 막은 사진과 함께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주문하는 문구를 SNS에 적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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