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농기원 고품질 딸기 품종 농가에 확대 보급

‘알타킹’, ‘싼타’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품종 육성 딸기산업 기여
김천 알타킹 수출작목반 결성, 동남아 5개국 15만 달러 수출



경북도 전경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가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 품종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확대 보급한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겨울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라면에 이어 딸기가 매출 2위를 하는 등 딸기 인기가 높고 수출 역시 증가세이다.

딸기 품종 개발을 위해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싼타’, ‘알타킹’, ‘베리스타’, ‘허니벨’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딸기 신품종 15종을 육성해 국내 딸기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에 육성한 ‘알타킹’ 품종은 2019년 통상실시 계약 및 시범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품종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경북 김천지역에서 알타킹 수출작목반을 만들어 5.6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알타킹’은 과실 착색이 50% 정도에서 수확해도 당도와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으로 수출용으로 적합하며 지난해 상반기 싱가포르, 태국에 1.9t 가량을 첫 수출했다.

또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태국 뿐만 아니라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에 14만여 달러를 수출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최근 육성한 신품종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품종의 특성 및 고품질 생산관리 현장 교육을 추진하고 육성된 품종의 보급이 원활히 되도록 우량묘 생산 공급확대에 힘 쓸 계획이다.

경북도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층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도 인기 있는 고품질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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