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교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 방과후 교실 △문화예술체험 △청소년 오케스트라 △청소년 꿈키움 탐방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 12개의 교육 관련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병행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밖 교육 활성화’라는 교육 정책으로 추진된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학교, 지자체가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예천군은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과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교육여건개선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올해도 예천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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