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예천군수(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 김은수 군의장, 도기욱 경상북도 부의장 등과 함께 3일 개소한 육상교육훈련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 김학동 예천군수(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 김은수 군의장, 도기욱 경상북도 부의장 등과 함께 3일 개소한 육상교육훈련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예천군이 3일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육상 지도자와 선수 및 심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육상 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선수 경기력 향상 및 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예천군과 대한육상연맹 등은 육상교육훈련센터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1월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예천을 찾았다. 각종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은 예천군과 함께 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예천의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연간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 7개의 전국 육상대회와 13개 양궁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도민체전 등이 잇달아 예천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2 예천 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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