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이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권재욱 의원은 구미 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배터리 양극재 공장 건설이 늦어지는 이유를 묻고, 원활한 추진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춘남 의원은 임은·오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신문식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고아 제2공단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보조금 대책 △금오산 맥우 보조금 의혹 △꽃동산 사업변경 이유 등을 따져 물었다.
이날 구미시의회는 각 상임위가 심사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형곡4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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