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점검으로 소통행정 실현

발행일 2021-03-10 18:00: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9일 시민들과 함께 교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요 사업 건설현장에 시민들을 직접 초청해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김천시는 지난 9일 교동 청소년문화 집 건립 공사 현장에 김 시장과 청소년 단체 관계자, 지역 청소년·대학생 등이 방문해 안전 점검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건의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해 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우리들을 위해 이런 멋진 건물이 짓는다는 것이 무척이나 감사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이곳을 이용할 주체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너무 뜻깊었고 이 같은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분의 시민이라도 직접 만나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열린도서관, 상담실, 청소년 댄스연습실 등 지역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