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투자분야 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자치구 부분 서구청 최우수, 북구청 우수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광역시 부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만 원을 받는다. 자치구 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구청은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청은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 집행에서 목표액(2조7천761억 원) 보다 5.9% 포인트 초과한 2조9천402억 원을 집행해 위축된 민간의 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 위축된 민간경기 보강과 성장 잠재력 제고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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