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관광재단 주요 사업으로 달성습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 반영은 물론 달성습지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해 대구시가 노력해 줄 것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한다.
그는 “코로나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디아크와 달성습지를 찾는다. 하지만 디아크와 달성습지를 이어주는 다리가 없어 방문객들이 강창교를 경유해 3㎞ 가량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두 지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면 디아크에서부터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화원동산까지 둘러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1일 관광벨트가 형성된다”면서 보행교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달성습지 및 일대의 관광지를 관광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만큼 국가 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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