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매출 1억 원 훌쩍 넘을 듯



▲ 달성군 송해공원 농특산물 판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달성군 송해공원 농특산물 판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송해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휴일 및 주말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지역 4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잡곡, 토마토, 표고버섯, 상추 등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30회 개최해 7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송해공원은 최근 옥연지에 띄운 수중 달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이 부쩍 증가해 주말마다 300만~400만 원의 매출로 올해 1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택배 서비스와 구매 고객에게는 찹쌀, 에코백, 주방 타월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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