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감염병관리팀, 검사팀에 감염병대응팀 추가

▲ 대구 수성구청
▲ 대구 수성구청
대구 수성구청은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신설되는 감염병관리과는 기존 감염병관리팀, 검사팀에 감염병대응팀을 추가한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신설되는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감염병 예방업무와 신종 감염병발생시 역학조사 및 사후관리, 방역소독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신종 감염병 발생주기가 앞으로 3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의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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