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사벌면의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이 상주 쌀(18t)의 캐나다 수출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상주시 사벌면의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이 상주 쌀(18t)의 캐나다 수출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에서 생산된 쌀이 5년 만에 캐나다의 밥상으로 오른다.

상주시 사벌면의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식)이 쌀 18t을 캐나다로 수출한 것이다.

캐나다 수출 길에 오른 쌀은 낙동강 주변 사벌 평야의 비옥한 농지에서 생산한 명품 아자개쌀(일품벼)이다.

특히 5년 만에 캐나다 수출을 재개한 만큼 향후 캐나다 쌀 소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출한 쌀은 캘거리한인마트와 현지 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상주 쌀은 2014년 첫 수출 이후 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쌀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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