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구미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

5G 기반 선도형 소부장과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 목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지난 12일 이뤄진 행사는 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 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래 청사진과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다.

선포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은 ‘5G 기반 선도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이다. 5G 기반 디지털화와 에너지효율화 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 신산업 제조혁신과 클린 리딩산단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장기적 목표다.

해당 사업은 2020~2023년 4년 동안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제조혁신산단, 고부가가치화 행복산단의 4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천91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등 5개의 주요핵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핵심사업과 다쏘시스템코리아 지역조직의 설치와 협력사의 이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협력사 리치앤타임의 구미산단 투자를 시작으로 공동사업발굴과 투자를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국판 뉴딜의 초석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 될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5G 기반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고, 우수한 근로 정주환경을 갖춘 기회의 산단으로 발돋움되면, 구미경제는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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