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실효성을 가져

15일부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에서 접수 시작
경북지역 청년근로자 1천260명 연 100만 원 포인트 지원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이 실효성을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분석한 결과 수혜 청년 중 90%이상이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재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연봉 3천만 원 미만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는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14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1천260명의 청년근로자들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청년근로자는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는다.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수혜자를 분석한 결과 수혜청년 중 92%가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 맞춤형 복지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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