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민행복대학 출범…시군 19개 캠퍼스 신입생 모집

오는 31일까지 시군에서 입학 신청 가능

경북도민행복대학 1기 신입생 모집 안내문.
경북도가 다음달 개강을 앞둔 경북도민행복대학(이하 도민대학) 제1기 신입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도민대학은 100세 시대에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경북도가 지난 1월 경산에 있는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대학본부를 두면서 출범했다.

도민대학 총장은 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다. 수요조사를 거쳐 19개 시·군 캠퍼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학사 일정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년 30주, 주 1회 2시간 수업이다.

리더스 과정은 30~50대, 마스터 과정은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7대 영역에 맞춰 경북학, 미래학, 시민학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한다.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주는 리더스와 마스터 과정을 모두 개설했다.

포항·안동·구미·경산·의성·칠곡·예천·울진은 리더스 과정을, 김천·영주·영천·상주·문경·군위·영덕·청도·성주·봉화는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현장학습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회, 학습동아리 모임도 지원한다.

수료 기준을 충족한 도민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향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방안도 모색한다.

캠퍼스별 운영비는 8천만 원이다.

시·군 캠퍼스에는 학습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수강생들의 학사일정 관리 및 학습 코칭을 지원하고, 수강생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대학디자인단도 운영된다.

입학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지만 해당 캠퍼스별 운영과정이 다소 달라 도민대학본부나 해당 캠퍼스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며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도민에게는 배우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지역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지역강사와 학습코디네이터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만의 우수한 평생학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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