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일 대구창업허브 통해 모집||기업 수요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6~31일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사전진단컨설팅 및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으로 진입을 유도해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청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 캐피탈)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받은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 30억 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이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진단결과 및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맞춤형패키지 지원은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양산화 지원(디자인, 생산·품질관리, 제품고급화)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전시회)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시는 스타벤처 육성을 통해 (프레)스타기업과의 연계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로의 진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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