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외남면 송지저수지와 내금저수지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해당 저수지 일대에 재해위험지구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5억3천만 원(국비 2억7천만 원 지방비 2억6천만 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보시스템의 혜택을 받는 곳은 저수지 하류 지역의 200여 세대다.
경보시스템 구축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집중 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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