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과 군파크 루지, 미나리 등 청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최근 TV와 SNS로 소개되면서 언택트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도읍성(화양읍)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변의 이색 카페를 찾고 1.8㎞ 구간의 읍성 성곽을 산책하며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
또 최근 조성된 군파크루지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주말이면 4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밟으며 철길 따라 아름다운 청도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와 1970~80년대의 새마을운동 시대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발상기념공원에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미나리’의 흥행에 따라 한재미나리는 먹방 여행객들의 단골 메뉴가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힐링·안전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따른 관광 자원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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