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신년 읍·면·동 방문 순회 성황리 마쳐

발행일 2021-03-16 17:11: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2월3일~이달 11일, 23개 읍·면·동사무소 방문해 시민 여론 수렴

경주시의회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안강읍사무소에서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업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를 돌며 실시한 신년 읍면동 현장 방문 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의회는 올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고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별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 순회는 의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줄어들자, 현장을 찾아가 건의사항 및 민원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경주시의원들은 선도동의 ‘문화고에서 야척간 도로개설사업’, 내남면의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마동 농로확장공사, 금장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을 각 읍·면·동장들과 협의했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한 달 넘게 읍면동을 방문하며 다양한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과 과제들이 산재해 있음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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