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를 돌며 실시한 신년 읍면동 현장 방문 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의회는 올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각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고 주민숙원사업 및 지역별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 순회는 의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줄어들자, 현장을 찾아가 건의사항 및 민원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경주시의원들은 선도동의 ‘문화고에서 야척간 도로개설사업’, 내남면의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마동 농로확장공사, 금장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을 각 읍·면·동장들과 협의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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