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 대상, 2억 원 중점 지원

▲ 대구 중구청이 2021년 진행하는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 대구 중구청이 2021년 진행하는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대구 중구청이 2021년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한층 좁힌다.

공공복지 지원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이 있어도 지원을 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가 있다.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은 이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연결사업은 주민의 후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업비 2억 원으로 10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50세대에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중구사랑연결사업’ △중질환으로 입원 및 수술 후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50명에게 최대 40만 원을 보조하는 간병비 지원사업 ‘행복케어’ △저소득 주거환경취약가구 중 33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당 30만 원 이내 청소·쓰레기 등 처리를 지원하는 ‘해피 클린 사업’ 등이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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