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로 입체화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결정

발행일 2021-03-21 15:13: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 조달청으로부터 지난 19일 실시설계 적격사 선정 통보받아

8개월 간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설계가 끝나는 대로 우선시공분 먼저 착공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사진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 조감도.
대구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할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조달청에 기술평가 점수를 알렸고 가격개찰을 진행한 조달청으로부터 지난 19일 실시설계 적격사 선정을 통보받았다.

적격사로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8개월 간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되며 설계가 끝나는 대로 우선시공분 먼저 착공하게 된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대구의 고질적 상습 정체 구간인 상화로(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 3.9㎞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입체화하는 대형공사다.

지하터널 진·출입로는 장미아파트에서 월곡네거리 사이인 도원나들목과 유천초등학교 달서대로 부근이다. 지하터널에서 지상 도로로 나올 수 있는 구간은 대진초교 앞 삼거리(진천나들목)다.

상화로에서도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인 테크노폴리스(수목원) 방향에는 1개 차선을 좌회전 전용 지하 램프로 만들어 지상을 거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테크노폴리스에서 대구 시내 방향으로 나오는 우회전 구간도 대진초교 삼거리 지상 도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하터널로 진입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진천나들목을 테크노폴리스 방향으로 양방향을 터널로 직접 연결해 교통량을 처리하도록 계획했다.

상화로에서 테크노폴리스 방향의 지정체를 고려해 우회전 연속 부가 차로를 계획했다.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용지와 지장물 간섭 최소화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지상부 접속 계획을 세웠다.

환기구는 거주지와 거리가 있는 수목원 제3주차장을 활용한다. 주차장에는 전기실과 환기구를 설치하고 옥상은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도로부속시설 설계를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차량과 통학로 완전 분리로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대구시는 본 공사를 통해 상화로 주변의 대규모 주거 단지 등 대구 서남부 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선 시공분인 저장물을 협의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지하터널 사업과 4차 순환도로가 연결되면 지속됐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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